엄희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생물물리학 전공으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영국 University of Oxford에서 박사후연구원(2019–2023)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단일분자 형광현미경 기법을 활용해 세포 내 전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RNA 구조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성과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및 Nucleic Acids Research 등에 발표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유전체공학 연구실(2023–2026)에 합류하여 생성형 바이오 AI(RFdiffusion, AlphaFold3)를 활용한 단백질 간 상호작용 억제 단백질(inhibitor) 설계 기술을 확립하였으며, 이를 최신 유전자 편집 기술인 Prime Editing에 적용하여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해당 연구는 Cell에 게재되었으며, 단백질 설계와 유전자 편집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아 Nature Methods, Nature Structural & Molecular Biology 등에서 주목받았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2026–현재)로 재직하며, 생성형 바이오 AI(AlphaFold, RFdiffusion, ESM 등)를 기반으로 새로운 억제 단백질과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 규명과 유전질환 치료를 위한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