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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키는 항체’ IgA, 과한 음주시 간에서는 염증 키운다

‘장 지키는 항체’ IgA, 과한 음주시 간에서는 염증 키운다

‘장 지키는 항체’ IgA, 과한 음주시 간에서는 염증 키운다 -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교수팀, 알코올 연관 간질환의 새로운 ‘장–간 IgA 면역축’ 동물모델·공간전사체 분석·사람 면역세포 실험 결합 규명 - - IgA와 간 면역세포가 염증반응 증폭 → 간세포 손상 과정 제시 - - 국제학술지 ‘Gut’ 게재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탁권용 임상강사ㆍ가톨릭대학교 의과학과 김민구 석사과정생)은 알코올 연관 간질환에서 증가한 IgA가 간으로 이동해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고, 강한 염증반응과 간세포 손상으로 이어지는 '장-간 IgA 면역축'을 규명했다. IgA (면역글로불린 Aㆍimmunoglobulin A)는 주로 장과 호흡기 등 외부 환경과 맞닿아 있는 점막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방어 항체'로, 특히 장에서는 수많은 장내 미생물이 우리 몸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점막 면역의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 알코올 연관 간질환 환자에서 혈중 IgA 수치가 높다는 사실은 진료 현장에서도 흔히 관찰되는 잘 알려져 있던 사실이었다. 그러나 왜 IgA가 증가하는지, 높아진 IgA가 간질환의 결과인지 혹은 간의 염증이나 손상에도 관여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살펴보기 위해 환자의 혈액과 간 조직 분석에 동물모델, 공간전사체 분석, 사람 면역세포 실험을 결합했다. 특히 이물질 제거와 조직 회복을 돕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단핵구와 대식세포에 주목했다. 환자 분석 결과, 혈중 IgA 수치가 높을수록 간 조직에도 IgA가 많이 축적됐고, 간의 단핵구와 대식세포에 IgA가 결합한 모습이 확인됐다. 이처럼 IgA가 면역세포와 맞닿아 있는 양상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인터루킨-1베타(IL-1β)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높아진 IgA가 단순히 질환에 따라 증가한 검사 수치가 아니라, 간 면역세포의 염증반응에 관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알코올을 투여한 동물모델에서도 혈중 IgA 증가, 간 대식세포의 IgA 결합, IL-1β 발현과 간손상이 함께 나타났다. 면역세포의 이동을 조절하는 약물인 FTY720을 투여했을 때는 혈중 IgA와 함께 IgA가 결합한 간 대식세포가 줄고, 염증반응과 간손상도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알코올 연관 간질환에서 단순한 혈액검사 이상으로 여겨졌던 IgA를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직접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면역인자로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장-간 축' 연구가 장내 미생물이나 세균에서 유래한 물질에 주로 집중돼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우리 몸이 장에서 만들어내는 면역항체 자체가 간의 염증을 조절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공동 제1저자인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탁권용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는 장에서 증가한 IgA가 실제 간 조직으로 이어져 면역세포의 염증반응을 증폭시키고 간세포 손상에 관여할 수 있다는 연결고리를 사람과 실험모델에서 함께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며 "향후에는 혈중 IgA가 어떤 환자에서 실제 간 내 염증을 잘 반영하는지 확인한다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는 "알코올 연관 간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간질환이지만, 질환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이번 연구는 그동안 주로 장내 미생물의 관점에서 바라봤던 장-간 연결고리를 'IgA라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서 성 교수는 "본래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항체인 IgA 전체를 단순히 억제하는 것이 치료 목표가 될 수는 없다"며, "앞으로 IgA가 간의 특정 면역세포와 만나 염증을 증폭시키는 과정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해, 정상적인 면역기능은 유지하면서 병적인 장-간 IgA 면역축만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추후 혈중 IgA와 간 내 IgA 면역반응을 알코올 연관 간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 후보로 검증하는 한편, IgA와 간 대식세포 사이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규명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대한소화기학회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소화기·간질환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Gut'(IF 24.6)에 ‘알코올 연관 간질환에서 장–간 IgA 면역축 차단을 통한 대식세포 매개 염증 및 간손상 완화 (Blocking the Gut-Liver IgA Axis Attenuates Macrophage-Mediated Inflammation and Injury in Alcohol-Associated Liver Disease)' 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그림 1. 전체 연구 개요 모식도] [그림 2. 알코올 노출에 따른 장·간 IgA 면역반응 변화]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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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천원중 교수,  AFOMP 선정 '신진 의학물리학자' 연사로 AOCMP 2026 초청 강연

서울성모병원 천원중 교수, AFOMP 선정 '신진 의학물리학자' 연사로 AOCMP 2026 초청 강연

서울성모병원 천원중 교수, AFOMP 선정 '신진 의학물리학자' 연사로 AOCMP 2026 초청 강연 -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대표 신진 연사 중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 감사장 수상 - - ‘현장 미충족 수요’에서 출발한 AI 연구, 양성자치료의 AI 전환(AX)으로 확장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천원중 교수(의학물리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의학물리학 학술대회(AOCMP 2026, Asia-Oceania Congress of Medical Physics)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AOCMP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의학물리학기구연맹(AFOMP, Asia-Oceania Federation of Organizations for Medical Physics) 회원국이 순환 개최하는 대형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23개국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Beyond Precision through Intelligent Innovation for Advanced Patient Care(지능형 혁신을 통한 정밀함의 진화, 더 나아간 환자 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대중들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인 의학물리학은 물리학의 원리와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여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학문이다. 영상의학·핵의학·방사선종양학 등의 분야에서 검사 장비와 영상의 품질, 방사선 안전을 관리하고, 치료 장비 성능과 환자에게 전달될 방사선량을 검증하는 데 활용된다. AFOMP가 선정한 '신진 의학물리학자(Early Career Medical Physicist)' 세션에는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에서 각 1명씩 총 4명만이 연사로 선정됐으며, 천 교수는 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 천 교수는 '카메라에서 언어모델까지'라는 주제로 자신의 연구 여정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연구의 출발점이 임상 현장에서 느낀 의문점이었다며, 거대담론보다는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제목처럼 천 교수의 연구는 모션캡처 카메라로 양성자치료기 노즐과 6자유도 로봇 치료 테이블의 정밀도를 검증하는 정도관리 기법 개발(Physica Medica, 제1저자)에서 출발해, 합성곱신경망(CNN)을 이용한 양성자치료 빔 각도 최적화(Frontiers in Oncology, 2021, 제1저자)를 거쳐 거대언어모델(LLM) 연구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최신 의료 진료지침 기반의 이중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으로 AI 특유의 부정확한 의학정보 생성, 이른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줄인 연구(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2024, 교신저자)와 한·영 혼용 의료 음성인식의 오류를 거대언어모델로 보정하는 후처리 기법 연구(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2026, 교신저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에게는 가이드라인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에게는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언어모델(CMC-GPT) 개발, 레거시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AI 코호트 분석 플랫폼' 구축, 그리고 현재 주력하고 있는 뇌전이 병변 자동 분할 모델과 판독 요약 보고서 자동 생성 연구 등 현장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나아가 천 교수는 향후 연구 방향으로 양성자치료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은 벨기에 IBA사의 차세대 양성자 치료 시스템 'Proteus Plus'를 도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양성자치료는 방사선이 종양에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방출하고 멈추는 특성 덕분에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치료계획과 선량 검증에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특히 새 센터에는 360도 회전 갠트리로 빔을 연속 조사하는 '다이나믹 아크(Dynamic ARC)' 기술이 적용될 예정으로, 더 정교하고 정확한 치료와 방사선종양학과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AI 도입과 이를 위한 연구·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천 교수는 올해 양성자치료의 선형에너지전달(LET)과 부작용의 관계를 분석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해 방사선종양학 분야 대표 학술지인 IJROBP(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Biology·Physics)에 발표하는 등 양성자치료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간 축적해 온 AI·언어모델 기술을 양성자치료의 전 과정에 접목해 서울성모병원 양성자센터의 AI 기반 치료 환경 구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천원중 교수는 "컴퓨터공학, 방사선과학 두 개의 전공에 의한 지식 배경이 임상 현장에서 발견한 불편함을 방사선 물리학·소프트웨어 융합과 플랫폼 개발로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융합적 사고로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현장의 난제를 해결한다면 환자를 위한 치료 혁신을 앞당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양성자센터 개소에 발맞춰 양성자치료의 AI 전환을 이끌어, 더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AFOMP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진 의학물리학자 초청 연사로 강연한 천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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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에서 환자 곁으로…첨단재생의료치료 ‘1호’ 여의도성모병원을 가다

제도에서 환자 곁으로…첨단재생의료치료 ‘1호’ 여의도성모병원을 가다

제도에서 환자 곁으로…첨단재생의료치료 ‘1호’ 여의도성모병원을 가다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국내 첫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승인 여의도성모병원 22일 방문 - - 희귀 림프종 첫 대상자 23일 세포 채집 확정…제조후 11월 첫 투여 예정 - # 지난해 9월 비강형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을 진단받은 51세 남성 서모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여섯 차례 항암치료를 받은 그는 올해 3월 완전관해에 도달했다. 6월 CT 검사에서도 림프종은 보이지 않았다. 이제 치료의 초점은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재발을 억제하는데 맞춰졌다. 서모씨는 국내 첫 승인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의 첫 대상자로 선정돼 자신의 면역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9월 22일(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강원경)을 찾아 첨단재생의료 치료 준비 상황을 살피고 첫 대상자와 의료진을 격려했다. 정 장관은 전영우 림프종센터장에게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치료 1호 환자와 면담 후 림프종센터와 성분헌혈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마련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자리다. 여의도성모병원이 신청한 치료계획은 지난 4월 23일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됐다. 2025년 2월 치료제도 시행 이후 첫 사례다. 임상연구의 성과를 환자의 새로운 치료 기회로 연결할 제도적 경로가 열린 것이다. 정 장관은 “첨단재생의료 정책의 성과는 새로운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실제 기회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며 “첫 사례가 환자 안전을 바탕으로 안착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치료 접근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전관해 이후를 겨냥한 면역세포 치료 서모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오른쪽 코 안의 통증과 부종이 지속돼 조직검사를 받았고, 같은 해 9월 림프종으로 진단됐다. 이후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 올해 1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았다. 치료 중간과 종료 시점에 남아 있던 병변은 점차 호전돼 완전관해에 이르렀다. 완전관해는 현재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암의 흔적이 사라진 상태다. 이후에도 재발 여부를 살피는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이번 치료계획은 표준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했지만 재발 위험이 높은 EBV 양성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얻은 T세포를 배양해 투여하는 방식으로, EBV 항원을 표적으로 삼아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서모씨는 9월 4일부터 진행한 사전 검사에서 선정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 일정은 22일 입원, 23일 백혈구분반술을 통한 세포 채집으로 잡혀 있다. 세포 제조에는 약 한 달이 걸리며(품질 안정성검사 및 관리 한 달 추가), VT-EBV-N 첫 투여는 11월 19일을 목표로 한다. 장관 방문 시점에는 투여 전 준비 단계로, 재발 억제 여부와 안전성은 향후 경과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여의도성모병원의 강점은 장기간 축적한 림프종 임상연구 경험이다. 병원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2상 임상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치료계획을 마련했다. 연구에서 얻은 경험을 대상자 선정과 세포 채집, 투여, 추적관찰로 이어지는 진료 과정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림프종센터의 역할이 커졌다. 전영우 림프종센터장(혈액내과)은 “완전관해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다음 치료 선택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치료의 핵심”이라며 “축적한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자 선정부터 투여 후 추적관찰까지 책임 있게 수행하고, 희귀 림프종 치료를 선도하는 임상 근거를 쌓겠다”고 말했다. 첫 승인 넘어 안전한 치료 운영모델로 ‘국내 1호’ 의미는 승인에만 있지 않다. 새로운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면서 안전성을 어떻게 살피고, 기관별 책임을 어떻게 연결할지 병원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첫 사례라는 것. 정부는 치료 기회를 넓히는 정책의 실행 성과이자 병원에는 림프종 진료와 연구 역량을 실제 치료 운영으로 확장하는 계기다. 사업은 여러 기관의 역할을 연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심의위원회가 치료계획을 심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규제특례와 사업 개시, 실증 과정을 관리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전자 증례기록서에 기반한 안전성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담당한다. 여의도성모병원 IRB는 윤리·변경심사를 통해 환자 보호체계를 뒷받침하고, 바이젠셀은 세포처리시설을 기반으로 제조·공급·운송에 협력한다. 기평석 바이젠셀 대표는 “환자에게서 채집한 세포가 제조와 운송을 거쳐 의료진에게 전달되기까지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제조·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첫 치료계획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에 대한 것으로, 의약품 품목허가와는 구별된다. 그만큼 실제 적용 과정에서 안전성과 치료 경과를 꾸준히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 여의도성모병원이 첫 환자를 시작으로 축적할 경험은 국내 첨단재생의료의 운영모델을 구체화하고, 림프종센터가 희귀 림프종 치료를 선도할 근거를 쌓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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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최신 투시 장비 도입 축복식 거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최신 투시 장비 도입 축복식 거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최신 투시 장비 도입 축복식 거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9월 22일 오전 본관 1층 영상의학팀 제 5촬영실과 플로로스코피스코피 장비 축복식을 영성부원장 이학준 미카엘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하였다. 이번 장비는 기존의 노후화 된 장비의 교체와 더불어 소화기내과 김형근, 신승호 교수 ERCP 시술, 비뇨의학과 VCUG, 영상의학과 특수검사(조영제)를 더 정확히 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도입된 투시 장비는 저선량 촬영을 통해 영상의 화질 저하 없이 피폭량을 줄여 주며, 고화질, 원근감, 고배율 촬영이 가능하여 양질의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정된 테이블을 사용하면서 두 방향으로 움직이는 튜브 지지대로 인해 촬영의 안정성이 뛰어나서 외상외과, 응급의학과처럼 응급을 요구하는 환자의 안정된 검사에 적합한 촬영장비다. 영성부원장 이학준 신부는 “경기북부지역의 환자들의 영상의학과 특수검사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도입한 이번 장비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한 장비를 사용하는 우리 교직원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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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  기능 강화된 신장 근위세뇨관 세포 개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 기능 강화된 신장 근위세뇨관 세포 개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 기능 강화된 신장 근위세뇨관 세포 개발 -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신장 오가노이드 고도분화 기술 활용...성숙도와 기능 한층 높여 - - 신독성 평가 · 신장 질환 모델링 및 신장 재생치료 연구에 활용 기대 - -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게재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사멸질환연구센터, ㈜알젠오가노 바이오테크놀로지)이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기능성이 강화된 인간 신장 근위세뇨관 세포로 분화하는 데 성공했다. 신장 근위세뇨관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다양한 물질의 재흡수와 배설에 관여하는 중요한 조직이다. 특히 약물에 의한 신장 손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인 만큼, 실제 신장의 특성과 기능을 잘 반영하는 체외 세포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신장 근위세뇨관 상피세포 체외 모델은 실제 인간의 신장 근위세뇨관 상피세포의 형태 및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헤파란 황산염 프로테오글리칸(HSPG)과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사용하여 신장 오가노이드의 혈관 형성과 성숙도를 높이는 고도분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고도분화된 신장 오가노이드에서 근위세뇨관 세포를 분리하고 배양 조건을 최적화해 ‘기능이 강화된 신장 오가노이드 유래 근위세뇨관 세포(FEKOPTCs)’를 제작했다. FEKOPTCs는 기존 인간 신장 근위세뇨관 세포보다 상피 장벽과 세포 극성, 물질 수송 기능이 향상됐으며, 실제 성인 인간 신장의 근위세뇨관 세포와도 높은 전사체 유사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FEKOPTCs를 장기-온-칩에 적용해 신독성 평가 가능성을 확인하고, CRISPR-Cas9 유전자 편집을 통해 파브리병 모델도 구축했다. 신독성 약물에 대한 반응을 민감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파브리병의 주요 병리적 특징인 Gb3 축적 등이 재현되고 효소대체요법에 따른 회복 양상도 확인됐다. 아울러 FEKOPTCs를 면역결핍 생쥐의 신장에 이식한 결과 근위세뇨관과 유사한 구조가 형성되고 혈관 형성도 확인돼, 신장 재생치료 연구에 활용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미니 신장’으로 불리는 신장 오가노이드는 냉동보관 및 계대배양이 어렵고 배치(batch)간 차이가 있어 표준화가 어려웠으나 연구팀이 개발한 FEKOPTCs는 냉동 보관과 반복적인 계대배양이 가능하면서도 세포 특성을 유지할 수 있어 대량생산 및 표준화가 가능하여 실제 임상 응용에 용이하다. 김용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장 오가노이드의 성숙화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성인 신장의 근위세뇨관 세포와 유사하면서도 기능이 강화되고 임상 응용이 용이한 세포를 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약물 평가와 신장질환 모델링은 물론 향후 신장 재생치료 연구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김수아·남선아·김진원 연구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사멸질환연구센터)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논문 ‘Generation of the functionally enhanced proximal tubular cells from human iPSC-derived kidney organoids’는 의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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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의료 네트워크,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을 소개합니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1,375병상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35병상
의정부 소사로
662병상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662병상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1021
766병상
인천시 부평구 동수로56
857병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841병상
대전시 중구 대흥로
663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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