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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소식


[대학소식]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 교수팀, 근적외선 형광영상으로 흉부 교감신경절 식별 정확도 향상 입증

  • 조회수 124
  •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07.02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팀,

근적외선 형광영상으로 흉부 교감신경절 식별 정확도 향상 입증

안면홍조·두개안면 다한증 환자 대상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수행 -

최소침습수술 분야 Q1 국제학술지 ‘Surgical Endoscopy’ 게재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팀이 근적외선 형광영상을 활용해 흉강경 교감신경절제술 시 목표 교감신경절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안면홍조와 두개안면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과도한 활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증상이 심한 경우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이 시행된다그러나 기존 수술은 늑골 위치를 기준으로 교감신경을 찾기 때문에 개인별 해부학적 차이로 인해 목표 신경절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안면홍조 및 두개안면 다한증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진행했다환자들은 근적외선 형광영상과 인도시아닌그린(ICG)을 이용해 교감신경절을 확인한 군과 기존 방식으로 수술한 군으로 나뉘어 수술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병리조직 검사를 통해 목표 부위인 제2흉부 교감신경절(T2 ganglion)이 확인된 비율은 형광영상 적용군은 100%, 기존 수술군은 85.7%로 나타나근적외선 형광영상이 수술 중 목표 교감신경절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안면홍조 및 두개안면 다한증 증상이 개선됐으며수술 관련 중대한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 김재준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현관용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아 수행됐으며 최소침습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의 SCI(E) 저널 ‘Surgical Endoscopy(IF=3.3, JCR Q1)’ 최신호에 게재됐다.

 

  제1저자인 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는 교감신경절제술은 목표 신경절을 정확히 식별해 절제하는 것이 중요한 수술이라며 이번 연구는 근적외선 형광영상을 활용한 수술이 교감신경절을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고특히 해부학적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신저자인 현관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근적외선 형광영상을 이용해 흉부 교감신경절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보다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라며 이는 교감신경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향후 수술 교육과 술기 표준화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현관용 교수는 최근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검상하 접근(subxiphoid approach)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이번 연구는 해당 수술 분야의 정밀성을 높일 수 있는 영상기반 기술의 임상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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