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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한성훈 교수, 치주질환자 투명교정 최신 지견 강의

  • 조회수 3673
  • 작성자 이명훈
  • 작성일 2026.01.13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한성훈 교수

치주질환자 투명교정 최신 지견 강의

- 디지털 기술 기반 정밀 투명교정치료의 임상적 치료 전략 제시 -
- 중장년층 투명교정치주 상태에 따른 정교한 설계가 중요 -
- '치주 건강약한 교정력골격성 고정원’3대 핵심 고려사항 강조 -
사진
사진 설명: 치과병원 교정과 한성훈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성훈 교수(치과병원 교정과)가 지난 12월 14일, 대학 내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 23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에 연자로 나섰다이번 학술대회는 ‘Digital과 Vital: 졸업 후 달라진 최신 지견 총정리’를 대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정밀 진료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치과의사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신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한 교수는‘치주 질환 환자의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치료 시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성인 및 중·장년층 환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투명교정치료의 실제 임상 적용 기준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진료 현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수는 강의를 통해 치아 교정 치료 연령층이 성장기 청소년을 넘어 성인과 중·장년층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치주질환을 동반한 교정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투명교정치료를 위해서는 일반 교정과 차별화된 정교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투명교정은 심미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그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도 더 많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치주질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명교정치료의 핵심 키워드로 건강한 치주조직(Healthy periodontium), ▲약한 교정력(Light force), ▲골격성 고정원(Skeletal anchorage)을 제시했다.

 

  먼저 치주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무리한 교정을 진행할 경우 치아의 동요나 치조골 흡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만큼교정치료에 앞서 치주조직의 염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교정 전 단계는 물론, 진행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치주 관리와 면밀한 모니터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정용 미니스크류와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활용하면 치주 지지가 약한 치아에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성인 환자에게 골격성 고정원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한 교수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성인 교정치료의 안전성과 정밀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3차원 영상(CBCT)을 접목한 디지털 셋업으로 치아와 치근의 위치를 함께 고려한 정밀 이동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 만큼, 치료 전체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교정 부착물(어태치먼트)의 디자과 위치를 조절해 정교한 치아 이동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정의는 치주적으로 취약한 치아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훈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디지털 기술은 치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지만치주조직의 상태와 생물학적 한계를 면밀히 고려한 임상적 판단이 병행될 때 비로소 환자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교정 치료 시대에 의료진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생물학적 원칙(Vital)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 모인 참가자들은 기술 발전 속에서도 장기적 안정성을 고려한 교합 확립과 치주 조직의 건강을 고려한 치아 배열이라는 임상적 본질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는 한 교수의 메시지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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