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어린이집 재롱잔치 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직장 어린이집인 ‘성빈센트병원 어린이집’이 12월 19일(금)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재롱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선보이며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은 밝은 표정과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무대를 채워 행사장을 찾은 보호자와 교직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곳곳에서 환한 웃음과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성장한 모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