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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척추 다분절 유합 후 가관절증 위험인자 규명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척추 다분절 유합 후 가관절증 위험인자 규명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척추 다분절 유합 후 가관절증 위험인자 규명 -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팀, 88명 환자 2년 이상 추적, CT 기반 정밀 분석 - - 다분절 척추 유합술 고위험군 최초 정량 규명, 맞춤형 고정 전략 제시 - 사진 설명: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김상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다분절 척추 유합술을 받은 환자에서 맨 아래 척추가 제대로 붙지 않아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가관절증(pseudoarthrosis)’의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척추 유합술은 손상된 척추 사이에 금속 나사와 막대를 고정하고 뼈 이식재나 케이지를 이용해 여러 분절이 하나의 뼈처럼 단단히 붙도록 유도하는 수술이다. 특히 척추의 가장 아래 부위인 요추-천추 접합부는 나이가 들며 퇴행성 변화가 쉽게 나타나고,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는 광범위 감압과 함께 유합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관절증은 단순히 수술 과정이나 숙련도의 문제와는 무관하게, 척추 유합술 이후 뼈가 완전히 붙는 생물학적 혹은 기계적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것은 치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요추-천추 추체간 유합술을 받은 88명을 최소 2년 이상 추적하며, 수술 후 2년 시점에서 CT를 통해 유합 상태를 정밀 평가했다. 또한 척추 정렬(골반 기울기, 요추 전만 등)뿐 아니라 통증, 일상 기능 회복 정도 등 임상 결과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 중 18명(20.5%)에서 요추-천추 접합부 가관절증이 발생했음을 확인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가관절증 발생 위험이 3.7배, 과거 다른 척추에서 유합술 경험이 있는 환자는 위험도가 3.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유합술 경험이 있었던 환자에서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은 이미 고정된 척추 분절로 인해 새로 유합된 요추-천추 접합부에 상대적으로 더 큰 기계적 부담이 집중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특히 수술 후 촬영한 CT 결과에서 제1천추를 고정하는 나사 부분이 느슨해진 것으로 관찰된 환자는 단 22%만이 유합에 성공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뼈 유합 성공을 위해서는 나사의 안정적 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근거다. 반면 수술 전후 척추 정렬 여부는 가관절증 발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으며, 이는 척추 모양과는 별개로 환자 개인 특성과 나사 안정성이 유합 성공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김영훈 교수는 “남성 환자 혹은 과거 척추 유합 경험 환자 등 나사 이완이 발생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는 수술 초기부터 강화된 고정 방법이나 보조 기구 사용 등 예방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수술 전 고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환자 맞춤형 수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관절증 발생률과 재수술 비율을 낮춰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European Spine Journal에 게재되어, 다분절 척추 유합술 후 하부 척추 유합 실패의 위험 요인과 예방 전략을 명확히 제시한 최초의 정량적 근거로 평가된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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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첫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 1월 8일 개소

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첫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 1월 8일 개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첫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 1월 8일 개소 |황호식 교수 개발 체험장비로 원·근거리 시력 백내장 수술전 확인 # 사진_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본인이 직접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강원경)이 2026년 1월 8일(목) 국내 최초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을 개소한다. 백내장 수술 전 환자가 직접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첫 시도다. 백내장 수술 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는데, 한 곳에만 초점이 맞는 단초점 렌즈와 달리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다. 하지만 렌즈 종류에 따라 원거리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야간 빛번짐이 심하고, 근거리 시력이 기대에 못 미쳐 환자 불만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체험 클리닉에서는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개발한 휴대용 모델 아이(model eye)로 촬영한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기능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한다. 이어 인공수정체 체험장비에 실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뒤 환자가 직접 착용해 원거리 물체, 근거리 물체, 어두운 환경에서의 광원 등을 체험하게 된다. 클리닉은 내년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황 교수는 "환자가 본인의 생활패턴에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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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 생명윤리법 제정 20주년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 생명윤리법 제정 20주년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 생명윤리법 제정 20주년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국내 유전자검사 숙련도 평가 체계 고도화 및 신뢰도 향상 기여 공로 인정 - 사진 설명: 병리과 이연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교수가 유전자검사의 질적 향상과 생명윤리 준수를 위해 지난 20여 년간 헌신하며, 국가 차원의 유전자검사 숙련도 평가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 보건 증진과 유전정보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연수 교수는 2005년 생명윤리법 발효 당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설립의 기초를 닦는 데 참여한 이래,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평가원의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전자검사 분야의 신뢰도 향상 및 평가 체계를 체계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인증서 발급 절차를 전면 개편하여 온라인 평가 인증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유전자 검사 기관의 행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생명윤리법 개정 과정에서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존의 ‘질 평가’를 ‘숙련도 평가’ 체계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으며, 이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기관들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켜 유전자검사의 질적 상향평준화를 이뤄냈다. 아울러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등 급변하는 신기술 도입에 맞춰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고 평가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유전자검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연수 교수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설립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며 국민 건강과 유전정보 보호라는 소명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깊은 영광을 느낀다.”며 “이번 표창은 급변하는 생명과학 시대 속에서 헌신해 온 모든 동료를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전자검사의 오남용을 막고,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유전자 검사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연수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원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병리학 관련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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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 전원 합격… 2명 전국 수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 전원 합격… 2명 전국 수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 전원 합격… 2명 전국 수석 [사진 설명: 곽형주(오른쪽), 김진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영상의학팀 소속 방사선사 6명이 사단법인 대한방사선협회 주관 '2025년 제22회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곽형주 방사선사는 전산화단층촬영(CT) 분야, 김진유 방사선사는 투시 분야에서 각각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개인의 전문성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의 우수한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사회가 요구하는 방사선사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유능한 방사선사 양성 및 교육을 목적으로 국내 9개 분야와 일본, 대만, 태국이 포함된 국제 7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곽형주, 김진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사는 “상급종합병원인 인천성모병원과 영상의학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부서 내에 체계적으로 마련된 검사 지침서와 전문학회 참석, 선배들의 직무 교육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방사선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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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골관절염 세포치료 작동 원리 규명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골관절염 세포치료 작동 원리 규명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골관절염 세포치료 작동 원리 규명 - iPSC 유래 3차원 연골스페로이드 치료 메커니즘 확인 - - 연골 재생에 직접적 관여가 가능함을 확인 - [사진 : 주지현 교수, 임예리 교수, 남유준 박사, 박나래 박사 인물사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주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공동 교신저자), 국내 바이오기업 ㈜입셀 남유준 박사(공동 제1저자), 박나래 박사(공동 제1저자) 공동 연구팀이 골관절염 치료용 차세대 세포치료제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연골을 재생시키는지 그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세포치료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Clinical-grade iPSC-derived chondrogenic micropellets for treating advanced cartilage defects’(IF=12.5)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 2025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의 불편을 유발하는 골관절염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하지만 연골은 혈관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되기 어렵고, 지금까지의 치료는 통증을 줄이거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손상된 연골을 다시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오랫동안 의료 현장의 과제로 남아 있었다. 연구진이 주목한 치료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해 만든 3차원 연골 조직체, 이른바 ‘연골 스페로이드’ 기반 세포치료제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피부나 혈액 세포처럼 이미 역할이 정해진 성체 세포를 다시 초기 상태로 되돌린 세포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주지현 교수는 이러한 iPSC를 연골세포로 분화시킨 뒤, 아주 작은 구 형태의 3차원 조직으로 만들어 주사로 관절 안에 넣을 수 있는 치료제 ‘MIUChon’을 개발했다. 기존의 단순한 세포 주입 방식과 달리, 이 치료제는 연골 조직의 구조를 유지한 상태로 손상 부위에 전달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쥐와 토끼 같은 소형 동물뿐 아니라, 사람 관절 구조와 유사한 비글견과 미니피그 모델까지 활용해 MIUChon의 효과를 단계적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손상된 연골 부위의 두께와 부피가 증가하고, 연골이 닳아 생긴 결손 부위가 실제로 회복되는 양상을 확인했다. 보행 분석에서도 관절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상 검사와 조직 분석을 통해, 주입된 인간 유래 연골세포가 관절 내 손상 부위에 실제로 정착해 새로운 연골 기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확인됐다. 이는 세포치료제가 단순히 일시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연골 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기전 분석 결과, MIUChon의 치료 효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났다. 첫째는 주입된 연골 스페로이드가 손상 부위에 직접 붙어 새로운 연골 조직을 형성하는 ‘직접 재생 작용’이다. 둘째는 연골세포가 성장인자와 항염증 신호 물질을 분비해 관절 안의 염증을 줄이고, 연골이 다시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간접 작용’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이중 작용 메커니즘이 기존 주사형 세포치료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검증도 함께 이뤄졌다. MIUChon은 임상 적용을 전제로 한 ‘임상등급’ 제조 공정을 거쳐 생산됐으며, 종양 형성 가능성이나 유전적 이상 여부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과했다. 면역결핍 동물 모델에서도 종양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고, 유전체 분석에서도 임상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골세포치료제가 왜, 어떻게 효과를 내는지를 명확히 설명한 데 의미가 있다”라며, “기초 연구에서 얻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면밀히 검증해 골관절염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료 전략을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입셀과의 이번 연구를 토대로 iPSC 유래 연골세포치료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재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안전성 평가를 마쳤으며, 30명 규모의 유효성 검증 임상이 진행 중이다. [그림 1 : (A) 임상 등급 MIUChon 제조, 시험 공정 (B)MIUChon 전임상 연구개요 모식도]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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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의료 네트워크,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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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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