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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 성모회, 의료 교류 MOU 체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 성모회, 의료 교류 MOU 체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 성모회, 의료 교류 MOU 체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 성모회와 의료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협약식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눈의 성모회 산하 성마리아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빈센트병원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와 의무원장 이강문 교수를 비롯해, 눈의 성모회 이데 요시오 이사장, 이데 타이시 부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학·의료 기술과 학술 연구는 물론, 영성과 조직문화 분야까지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술 및 전문 인력의 교육·연수와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상호 협력을 통한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이어온 의료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이를 통해 양국 국민 보건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앞으로 연구와 교육, 의료기술은 물론 조직문화와 영성에 이르기까지 더욱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고, 의료진과 직원 간 교류를 통해 진정한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양국 환자들에게 더 큰 희망과 따뜻한 돌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 성모회는 일본 가톨릭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 개원 73주년을 맞은 성마리아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성빈센트암병원 벤치마킹 방문, 스마트 의료 심포지엄 참석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의료 시스템 발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다.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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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공적 생명 나눔의 활동

조혈모세포 기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공적 생명 나눔의 활동

조혈모세포 기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공적 생명 나눔의 활동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 참여 확대 위한 캠페인 진행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정연준 교수)이 2026년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경기도 부천시 소재)에서 동아리 로타랙트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2월 23일과 3월 6일에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심교정과 성의교정에서 총 111명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재학생 중심의 참여를 넘어, 조혈모세포 기증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적 생명 나눔의 활동임을 알리고자 교직원과 연구원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끌어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백혈병 및 혈액암 환우에게 완치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등록한 기증 희망자는 총 91,492명으로, 이 가운데 1,488명이 실제로 기증을 실천했다. 그중 가톨릭대학교(성심·성신·성의교정) 소속 기증자는 총 70명이었다. 특히 이번 성심교정 캠페인에서는 학생지원팀 소속 이서영 주임이 지난 2024년 9월 여의도성모병원에 실제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천한 사례가 소개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서영 주임은 2012년에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바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아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조직적합성항원형은 형제자매간 일치 확률은 25%이지만 현대에는 핵가족화로 일치자를 찾기 어렵고 비혈연간에는 일치 확률이 약 2만 명 중 1명에 불과해 기증 희망자가 많을수록 환자는 적합한 기증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서 작성과 조직적합성항원형 검사용 3ml를 채혈하면 된다. 국내 기증 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 수는 6,291명에 달해 여전히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은 누군가에게 ‘마지막 치료 기회’가 될 수 있는, 생명을 잇는 소중한 약속이다.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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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  단순 습관 아닐 수 있다… 소아청소년 틱장애 주의

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 단순 습관 아닐 수 있다… 소아청소년 틱장애 주의

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 단순 습관 아닐 수 있다… 소아청소년 틱장애 주의 학년이 바뀌거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등 환경 변화가 생기면 아이들은 적응 과정에서 긴장과 피로를 느끼기 쉽다. 이 시기에는 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가 눈에 띄기도 한다. 눈을 반복해 깜빡이거나 고개를 흔드는 행동, 의미 없는 소리를 내는 모습이 이어진다면 단순한 습관으로 넘기기 어렵다. 성장 과정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틱’ 증상이지만,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 틱장애는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비자발적 운동이나 소리를 특징으로 한다.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과 같은 운동 틱과 헛기침, 코 훌쩍임, 특정 단어 반복 등의 음성 틱으로 나뉜다. 전체 아동의 10~20%가 일시적인 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개 1년 이내에 자연 호전된다. 하지만 특정 행동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되고, 이러한 상태가 수주 이상 이어진다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학습에 지장을 주거나 또래 관계에서 놀림을 받아 정서적 위축으로 이어진다면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박이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틱은 아이가 짧은 시간 동안은 억지로 참을 수 있어도 완전히 조절하기는 어렵다”며 “지적하거나 혼내는 태도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틱장애는 증상의 지속 기간과 형태에 따라 구분된다. 1년 미만 지속되는 경우는 일과성 틱장애, 운동 틱 또는 음성 틱 중 하나가 1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 틱장애,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모두 1년 이상 나타나는 경우는 뚜렛증후군(Tourette syndrome)으로 진단한다. 틱의 원인은 뇌의 운동 조절 회로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 피로, 긴장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남아에서 더 흔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나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가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와 일상 기능 저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경미한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며 생활환경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학업,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행동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습관반전훈련(Habit Reversal Training, HRT)으로, 틱이 나타나기 전의 신체 감각을 인지하고 다른 행동으로 대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필요 시 약물치료를 병행해 증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박이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료의 목표는 틱을 완전히 없애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이어가도록 돕는 데 있다”며 “동반 질환이 있는지 함께 평가하고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며, 과도한 학습 부담과 스마트폰 사용은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학교와 정보를 공유해 아이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박이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틱은 성장과 함께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지나친 불안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평가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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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간암은 전신치료만?”…종양 크기 작으면 경동맥 국소 치료로 생존율 향상

“전이성 간암은 전신치료만?”…종양 크기 작으면 경동맥 국소 치료로 생존율 향상

“전이성 간암은 전신치료만?”…종양 크기 작으면 경동맥 국소 치료로 생존율 향상 - 이재준·배시현 교수팀, 국내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 12년간 전국 단위 빅데이터 분석 - - 전이성 간암에서 경동맥 국소 치료 시 전신항암치료보다 생존율 약 2배 높아 - - 간암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Liver Cancer(IF 9.1)에 논문 게재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소화기내과 이재준 교수(제1저자), 배시현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간외 전이(Extrahepatic Metastasis)가 동반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작은 경우 경동맥 국소 치료가 전신항암치료보다 생존율을 유의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전국 단위 대규모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간암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Liver Cancer(IF 9.1)에 게재됐다. 경동맥 국소 치료는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나 방사선 물질을 종양 부위에 직접 전달하는 치료로, 대표적으로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 방사선 색전술(TARE), 간동맥 항암주입요법(HAIC)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치료는 간내 종양을 직접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간외 전이가 있는 간세포암의 경우 전신항암치료가 표준 치료로 권고되고 있으며, 경동맥을 통한 국소 치료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아 왔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일부 환자에게 해당 치료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어떤 환자에서 생존 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재준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간암등록사업에 등록된 간세포암 환자 19,753명 중 간외 전이가 동반된 2,517명을 선별해 분석했다. 이 가운데 초기 치료로 경동맥 국소 치료를 받은 663명과 전신항암치료를 받은 595명을 비교해 생존 결과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 경동맥 국소 치료를 받은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6.7개월로, 전신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기간인 3.7개월 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이며 유의미한 생존율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계적으로도 경동맥 국소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전신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 연구팀은 특히 ‘종양 크기’에 주목했다. 간 안의 종양 크기가 10cm 미만이거나 전이가 림프절에만 국한된 환자군에서는 경동맥 국소 치료가 전신항암치료보다 뚜렷한 생존 이점을 보였다. 반면, 간내 종양이 10cm를 초과하고 림프절 외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환자군에서는 두 치료 간 생존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간내 종양이 클수록 경동맥 국소 치료의 생존 이점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10cm를 넘는 거대 종양에서는 치료 효과 차이가 거의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간외 전이가 있더라도 간내 종양 조절이 여전히 중요한 예후 인자임을 전국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즉, 간암 치료에 있어서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 전략을 적용하기보다 종양 부담에 따라 치료 방침을 달리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재준 교수는 “그동안 간외 전이가 확인되면 전신항암치료가 원칙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경동맥 국소 치료는 상대적으로 배제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간외 전이 병변 자체보다는 간내 병소의 조절이 환자 생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간암 치료는 단순히 전이 여부만으로 결정하기보다는 간내 종양 크기와 전이 범위, 간 기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간외 전이 간암 치료 전략을 보다 정밀하게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배시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국 단위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양 크기가 작은 환자에서는 간내 종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이 실제 생존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최신 전신치료와의 전향적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APPLE 2025)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과 대한소화기학회(KDDW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는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방사선 색전술(TARE)뿐 아니라, 간동맥 항암주입요법(HAIC)을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동맥 치료 전략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다학제 협진팀을 중심으로 환자가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논문 정보 논문명 Low Tumor Burden Predicts Benefit from Transarterial Treatment in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Extrahepatic Metastasis: A Nationwide Cohort Study(간외 전이를 동반한 간세포암에서 종양 크기가 작을수록 경동맥 치료 효과 높아: 전국 코호트 연구) 연구자 (주저자) 이재준(제1저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DOI https://doi.org/10.1159/000551158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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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자 시작된 관절 통증, “퇴행성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도”

날씨 풀리자 시작된 관절 통증, “퇴행성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도”

날씨 풀리자 시작된 관절 통증, “퇴행성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도” - 관절 붓기와 통증이 여러 관절에 나타난다면 면역질환 가능성 확인 필요 - - 아침에 한 시간 이상 강직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 -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낮 기온이 점차 오르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기 위해 걷기나 등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때 많은 이들이 단순한 근육통이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떠올리며 정형외과를 찾지만, 관절 통증의 원인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권의종 교수는 “관절 통증이 발생하면 단순히 노화나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 관절에서 붓기와 통증이 반복되거나 아침에 관절이 오래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관절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며, 면역세포가 정상 조직을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흔히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발생 원인과 증상 양상에서 차이가 있으며, 관절염 외에도 간질성 폐렴이나 혈관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아침 강직 : 기상 후 관절 뻣뻣함이 한 시간 이상 지속 •대칭적 관절 통증·부종 : 손·손목·발 등 양측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관절 사용시 오히려 경감되는 양상을 보임 •관절 열감·발적 : 염증으로 인한 붓기와 열감 동반 •전신 증상 : 피로, 미열, 식욕 저하 •관절 변형(진행 시) : 치료 지연 시 기능 저하 및 변형 발생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혈액검사와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류마티스 인자(RF)와 항CCP 항체(ACPA) 등 자가항체 여부를 확인하고, 염증 수치(ESR, CRP)를 측정한다. 또한 X-ray·초음파·MRI 등을 활용해 관절 손상과 활막 염증 상태를 평가한다. 전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약 10% 가량은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하며, 최근에는 고령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빠른 진료를 받는 것이 진단에 중요하다. 치료의 핵심은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 반응을 안정시켜 관절 손상을 억제하는 데 있다. 항류마티스제(DMARDs)를 기본으로 질환 진행을 조절하며, 필요에 따라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해 면역 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한다. 이와 함께 소염진통제(NSAIDs)와 스테로이드를 활용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료는 환자의 질환 활성도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관절 손상을 줄이고 질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 옵션이 개발되면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치료 반응을 평가하고 약물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전한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질환의 안정적 조절과 악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규칙적 저강도 운동 : 관절 유연성 유지 및 근력 강화 위해 스트레칭·걷기·수영 등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 권장 •체중 관리 : 적정 체중 유지로 관절 부담 및 염증 반응 감소 •항염 중심 식습관 : 채소·과일·생선(오메가3) 위주의 식단 권장, 가공식품·포화지방 섭취는 최소화 •금연 및 구강 건강 관리 : 금연 실천, 치주염 등 만성 염증 관리 중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감별에 주의를 요하는 관절통 환자들을 위하여 류마티스내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 의료진이 협진하는 관절협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 과정을 효율화해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질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침을 신속하게 결정한다.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의종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치료 과정에서는 조급함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환자 맞춤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이뤄지면 증상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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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의료 네트워크,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을 소개합니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1,375병상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35병상
의정부 소사로
662병상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662병상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1021
766병상
인천시 부평구 동수로56
857병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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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대흥로
663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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