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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소식


[연구성과]

혈관 수축하는 겨울, 고혈압 환자 주의 필요

  • 조회수 232
  • 작성자 이명훈
  • 작성일 2025.12.01


혈관 수축하는 겨울고혈압 환자 주의 필요

 

송영우

 

  겨울철에는 혈압 관리가 더 중요하다매년 12월 첫째 주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제정한 고혈압 주간으로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기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쉽게 상승한다이 시기에는 고혈압 환자는 물론 건강한 성인도 주의가 필요하다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히 진행되지만방치하면 뇌졸중심근경색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 진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수는 2020년 6710671명에서 2025년 7605577명으로 4년간 약 13% 증가했다중장년층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환자 수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본태성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지만 유전체중 증가짜게 먹는 식습관스트레스운동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전체 고혈압의 약 90%를 차지한다이차성 고혈압은 신장질환내분비계 질환 등 명확한 원인이 있다.

 

  송영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추운 계절에는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평소보다 쉽게 상승한다기존 고혈압 환자는 물론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40대 이후라면 계절 변화 시기마다 혈압을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진단은 혈압 측정으로 가능하지만정확한 판단을 위해 가정혈압이나 24시간 활동혈압 측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병원에서는 긴장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백의고혈압’, 반대로 병원에서는 정상이나 집에서는 높은 가면고혈압’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생활 속 혈압 확인이 중요하다.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꾸준한 유산소 운동나트륨 섭취 감소절주금연체중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생활습관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일부 환자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복용을 꺼리기도 하지만약물 치료는 혈관과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절 수단으로 이해해야 한다.

 

  송영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혈압 약은 무조건 오래 먹어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생활습관 개선과 혈압 조절 상태에 따라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장기 손상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30~40분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 섭취 제한이 기본이다국물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스트레스 관리충분한 수면과도한 음주 자제도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겨울철에는 외출 전 준비운동과 따뜻한 복장야외 운동 시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가정혈압기를 활용해 아침저녁 정기적으로 혈압을 기록하면 변화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송영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스스로 잘 느끼지 못한다며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작은 변화만으로도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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